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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정확한 진단의 중요성

by 쿰쥐 2024. 1. 19.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 원인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는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일부는 청소년기와 성인기가 되어서도 증상이 남습니다. ADHD에는 강력한 유전적 요소가 있습니다. ADHD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ADHD를 앓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뇌 발달과 관련된 특정 유전자가 관련되어 있습니다. ADHD는 종종 신경 전달 물질, 특히 도파민 조절의 이상과 관련이 있는데 도파민 경로의 장애는 ADHD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도파민은 주의력, 동기 부여 및 충동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ADHD 환자에게서 전두엽 피질, 기저핵, 소뇌 등 특정 뇌 영역이 다른 사람과 다른 차이가 발견됩니다.  다른 사람과 차이나는 이 영역은 실행 기능, 운동 제어와 관련됩니다. 산모의 흡연, 임신 중 알코올 또는 약물 사용, 조산, 저체중 출생 등 또한 원인이 됩니다. 독성 금속인 납에 대한 노출은 ADHD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납 노출은 납 성분 페인트, 오염된 토양 또는 기타 환경적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아기 때의 트라우마와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에 대한 노출은 ADHD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 증상

ADHD 증상의 개인마다 다르며 일상 생활에서 다양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ADHD가 있는 사람은  업무에 집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으며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주의가 산만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주의한 실수가 잦아져 세부 사항을 간과하게 되어 학업, 업무 또는 정확성이 필요한 활동에서 많은 부주의가 발생합니다. 일상적인 작업, 약속, 마감일에 대한 건망증은 일반적인 특징입니다. 개인은 활동을 조직하고 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작업을 시작하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도 있지만 완료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ADHD가 있는 개인은 프로젝트나 약속을 이행하는 데 쉽지 않습니다. 과도한 안절부절로 인한 과잉 행동 증상이 나타납니다. 사회생활을 할 때에도 상황에 맞지않게 안절부절 못하거나 발을 두드리거나 끊임없이 움직일 수 있습니다. 수업이나 회의 중과 같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 처럼 가만히 앉아 있기가 어렵습니다. 인내심이 없어 그룹 활동이나 대화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결과를 고려하지 않고 생각 없이 즉각적인 충동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충동성은 위험한 행동이나 선택으로 이어지며 대화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순간을 기다리지 않고 다른 사람의 대화나 활동을 방해하거나 방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ADHD 환자에게는 감정의 강렬함과 급격한 기분 변화가 흔하여 기분 조절이 어렵습니다. 이는 좌절감, 과민성, 소심함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 진단의 중요성과 치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말하는 ADHD는 혈액검사 등 단순한 신체검사로는 확인이 어려운 질병입니다. 정확한 진단이 있어야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테스트 종류에는 5가지가 있습니다. 행동 평가 시스템은 공격성이나 과잉 행동, 품행 문제, 주의력 문제, 학습 문제, 불안 및 우울증과 관련된 증상을 찾습니다. Coners Rating Scale 은 행동, 학교 대인관계와 관련된 증상을 보고 나타나는 증상이 생활이나 관계, 학업 및 기타 생활 영역에 얼마나 미치는지 확인합니다. 특히 이 검사의 등급 척도는 성인 ADHD를 평가하는데에도 사용됩니다. 아동 행동 체크리스트 및 교사 보고서 양식은 공격성, 신체적 불만을 포함한 행동 및 사회적 문제를 평가하는데 사용됩니다. 가변 주의력 테스트는 하기 싫은 일에 주의를 얼마나 기울이는지 평가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인 ADHD 자가 보고 척도는 성인의 ADHD 증상을 찾는데 자가 테스트를 할 수 있습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공식적으로 진단받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12세 이전에 주의력 결핍이나 행동장애가 발생했을 경우, 가정이나 학교 등 가릴 것 없이 산만한 증상이 있을 경우, 증상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거나 감소시킬 경우, 증상이 다른 정신 건강 상태로 설명되지 않을 경우, 이 네가지에서 일부 나타나거나 모두 해당된다면 ADHD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ADHD 는 경도, 중등도, 중증의 심각도의 단계로 나눌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의 진단이 중요한 이유는 시기 적절할 때 발견해야 치료를 제대로 받을 수 있고 다른 정신적 상태로 오인하는 일이 없습니다. 

ADHD는 약물 치료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약물치료는 적어도 1년 반에서 2년 정도 시행해야합니다. 꾸준한 약물치료를 하게되면 집중력, 기억력, 학습 능력이 전반적으로 좋아지며 긍정적인 태도가 늘어나 분명한 호전을 보입니다. 더불어 주의 산만함, 과잉 활동, 충동성은 감소합니다. ADHD의 약물 치료는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 증상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뇌 구조의 발달도 또래 아동 청소년과 비슷한 정도로 회복시켜줍니다. 하지만 약물 치료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인지행동 치료, 기초적인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 치료, 놀이 치료, 사회성 그룹 치료 등 다양한 치료가 환자의 상황에 따라 알맞게 병행되어야 합니다. ADHD 치료 약물의 주된 부작용은 점심시간에 식욕이 줄고 잠자는 시간이 늦어지는 것입니다. 이런 부작용이 있기는 하지만 ADHD 치료 약물은 전반적으로 장기 투약을 하더라도 내성이 생기지 않아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부작용이 생겼을 때 투약을 즉시 중단하면 바로 회복됩니다.